여행 후기

투어퍼즐과 함께한 로마를 마무리하며..(양다니엘, 여래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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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30대, 허니문/커플 여행
2019-04-18 조회수 627

처음 로마공항에도착해서 떨림반 걱정반인 마음으로 처음탄 기차때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알아서 트레인 버스 척척타고 도시이동까지 떨림없이 잘하는거보면 벌써 한 한달은 여행한것 같은 기분이 들고, 이틀후면 짧은 5일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는게 조금더 빡시게 못돌아다닌것에 대한 후회가 남네요.

투어퍼즐에서 바티칸투어를 마치고 그전에 미리예약해두었던 남부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누군가 이글을 보게될 새내기 신혼부부나 혹은 연인들이 어느 회사의 투어를 예약하지? 라는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크게고민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첫날 가이드없이 저희둘이 보낸 로마의 하루가 지금에와서는 너무너무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 회사에 비해규모는 작은것 같지만 그점이 강점이되어 정말 지금막 투어를 시작하신것 같은 신입 가이드같이~ 그리고 회사업무가아닌 가족저럼 처음부터 끝까지 참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하시고 진심으로 말씀해주신 점들, 그리고 현지에 살면서 듣게되는 혹은 알수있는 현지의 느낌?(위키나 구글링으로는 모르는것들)들?

아무튼 참 감동입니다. 여래가이드님과 양다니엘가이드님의 웃음으로 로마여행을 가득채워서 떠나는것 같아 기분이너무좋네요...
피렌체에서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너무바빠보여서 눈치보면서 밥먹는데 갑자기들어오신 양다니엘가이드님이 아는척 해주신 덕분에 뭔가 우쭐해지고 할인까지 받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ㅎㅎㅎ(공짜싫어하는 한국인 있나요?)
신혼여행을 생각하면 한번씩 생각나고 주변에서 유럽여행간다면 꼭 퍼즐투어도 이야기해줘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ㄷㅏ!

제가 제일 감동받았던 야경투어를 해주신 강혜정 닮은 여래가이드님께도 마지막으로감사의 말씀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아..그리고 투어퍼즐에 베니스 여행이 없어서 조금아쉽네요!!

GUIDE

안녕하세요.
손님들 눈에 콩깍지 씌워드리는, 강혜정 닮은 김여래 가이드입니다.

어떻게 저희 회사의 강점만 쏙쏙 적어주셨나욤! 작은 샤오미같은 회사지만, 그렇기에 모든 가이드들이 손님들께 최고의 여행기억만 안겨드리고 싶은게 저희 모두의 욕심이자 꿈이랍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조금더 챙겨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게 아무리 작은거라도 알아봐 주시고, 인정해주시고, 더불어 좋다고 해주시면 힘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장미님께서도 저희 투어퍼즐이 더 커질 수 있게 그런 힘을 정상스러운 후기로 더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조금 더 커지면, 베니스도, 이탈리아 전국도, 전부 투어퍼즐로 즐기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