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박소현 가이드님 덕분에 파리와 사랑에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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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영    20대, 나 홀로 여행
2019-05-09 조회수 678

사실 저는 파리가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장소 중 하나였어요. 현지인에게 들은 내용 중에 치안이 안 좋다는 말도 들었고 주변에서도 파리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면서 겁을 줘서 파리가 저에게는낭만적인 도시가 아닌 위험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거든요. 게다가 첫 홀로 여행이라 그런지 긴장을 많이 하고 있어서 더욱 무서운 도시라고 생각이 들어 내키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꼭 가봐야 할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해서 이왕 유럽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다녀오자며 4박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파리에 오게 되었어요. 그래도 혼자 다니기는 무서워서 어떻게 하지 걱정하던 와중에 3월에 체코 프라하에서 만난 김웅배 가이드님을 기억해 냈어요. 그때가 처음으로 투어퍼즐을 이용하게 된 나라였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았거든요. 그리고 김웅배 가이드님께서 프랑스도 투어퍼즐이 활동하는 나라 중 하나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해 바로 검색 후 야경과 오후 투어를 신청하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 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ㅠㅠ 파리에 온지 하루도 안 지났는데 투어 시작하고 30분 정도 지나니 위험하다, 치안이 안 좋다 등의 이미지는 없어져 버리고 너무 아름답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요. 날씨도 정말 운이 좋아 맑았고 주변 풍경, 하늘 모든 것이 다 완벽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투어 종료 후에도 박소현 가이드님께서 학생인 저를 위해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한 교통권도 알려주시고 정말 친절하셨거든요. 게다가 투어 설명도 연극처럼 재미있게 하셔서 내용이 더 잘 들어오고 파리의 멋진 장소를 많이 추천도 해주셨어요. 첫 날 투어 덕분에 파리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해 둘째 날부터는 자신감있게 밖에 돌아다니며 구경했던 것 같아요. 발이 아픈대도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멈출 수가 없는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로댕 정원은 문이 닫혀 못 갔어요. 게다가 돌아다니면 다닐 수록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져서 짧게 온 사실이 너무 아쉽고 파리로 유학 오지 않은 제 자신이 후회되더라고요. 하지만 그래서 6월 달에 다시 놀러올 계획을 짜고 있답니다. ㅎㅎㅎ 저에게 파리라는 도시를 정말 잊지 못할 도시로 만들어주신 박소현 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 6월 달에 갈 때도 또 투어 신청할테니 한 달 뒤에 다시 뵐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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