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체스키크룸로프 투어하고 건진 인생샷으로 후기 시작해봅니다^ㅇ^
혼자 여행해서 사진은 어떻게 찍지 걱정이 많았는데 가이드님도 사진찍어주시고 혼자 여행오신 분들도 있어서 같이 품앗이 했습니다.
(신기한건 가이드님은 사진을 많이 찍어보셔서 그런지 한번에 결과물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제가 투어했던 날은 이동주 가이드님이 투어해주셨는데 말투도 잔잔~하시고 투어 내용도 스토리가 있어서 듣기 수월했습니다!
작은 마을에 뭐 볼게 많을까 했는데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시면서 가니까 신기한게 생각보다 많았어요ㅋㅋㅋ
흑사병 얘기, 동상의 의미, 벽에 그려진 그림 얘기 전부 혼자 왔다면 아~무것도 몰랐을텐데!
투어하는 중간중간 다른 여행사 통해서 오신 팀들 봤는데 사진찍을 때 다른 가이드님들은 앉아서 쉬시더라구요..
그에비해 저희는 사진 계속 찍어주시고 부족함 없는지 확인해주시고..
차에서도 여행지 이야기와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계속 해주시고ㅎㅎ(에너지 무엇..)
일반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이 아닌 색다로운 맛집 추천까지~ 완벽했던 투어같습니다.
+혹시 역사에 관심없는 저같은 역사 찌질이 분들도 걱정말고 신청해보세요.
이번 기회에 투어에 대한 편견도 없어지고 진짜 재밌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