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너무나도 더워 솔직히 투어를 신청해 놓고 갈까말까를 고민하다가
그래도 신청했놨으니까...란 생각으로 아침에 일어나 나가서 투어에 대한 기대가 하나도 없썼어요
덥기도 하고 잠도 얼마 못자 살짝 짜증도 나있는 상태로 투어를 시작했네용
그런데 가이드님이 마이크를 잡으시고 로마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재미있게 말장난도 해주시다보니 버스타서 출발할때부터 얼굴에 웃음꽃이 폈었네요ㅎㅎ
처음에 폼페이에 가서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걱정했지만
가이드님 설명을 듣고 옛날의 로마를 상상하다보니 쫌 덥긴 했지만 시간가는줄 몰랐네욤ㅎㅎ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가면서 소렌토의 풍경을 감상하고
포지타노 해변가를 갔을때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ㅎㅎ
진짜 포지타노 해변가 짱이에요ㅠㅠ
발만 담가도 너무나도 시원하구 짱짱!!ㅎㅎ
남부투어 꼭꼭 받아보셔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