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프라하 유람선 시간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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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2018-10-25 조회수 982

여행 기간이 좀 길고 제가 밤에 켜지는 불빛을 좋아해서 야경이 좋다는 나라는 특히나 오래 머물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프라하였죠.

제가 유럽여행을 하면 꼭 그 나라 보트? 유람선?을 타보는 편인데,
여행사를 끼지않고 자유여행을 했기 때문에 사실 현지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기엔 좀 저를 못믿겠어서;;ㅋ
프라하 유람선 예약 사이트를 알고있음에도 투어퍼즐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지역을 가기때문에 예약해놓고 현지 확정까지 기다리며 매일 체크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여행 거의 한달전쯤 다 예약해두고 맘편히 일주일뒤쯤 보니 모든 바우쳐들이 메일로 다 와있어서 한꺼번에 출력만 슥슥..

아무튼, 까를교를 찍고 오는 1시간 짜리 유람선을 날짜다르게 2장 예매했습니다.
뭔가 야경이 예쁘니 밤에도 보고싶고 노을지는 저녁에도 타보고싶었거든요. 어차피 저렴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아서;;ㅎ

일단 저녁시간부터 타봤는데, 좌석 지정없이 빈자리에 앉는 시스템으로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어 보고있으면 승무원이 주문을 받으러 옵니다.
저녁도 먹었었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맥주한잔하면서 구경했습니다. 강가 쪽 자리에 앉아서 풍경에 감탄하고 사진 열심히 찍느라 다 마시지도 못했지만요.
그리고 며칠뒤에 야경을 보려고 21시 타임으로 탔는데 사실 완전 깜깜하게 어두워지려면 아직은 좀 이른 계절이었나봐요..
완전 야경은 아니고 적당히 어두운 저녁느낌..? 22시쯤 되니까 이제 확실히 '밤' 느낌에 불도 켜지고 예쁘더라구요..
아마 11월쯤? 이나 이제 좀 추운계절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21시꺼 타도 야경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2시쯤 내리고 숙소가는데.. 프라하는 정말 평화로운것같아요 그 시간에도 이렇게 까지 안전할 수 있나 싶더라구요ㅋㅋ..

아무튼 투어퍼즐에서 예약한 건들은 문제 없이 전부 진행되어서 앞으로도 몇백원 아끼겠다고 현지 사이트 통하지않고
투어퍼즐에서 전부 예약하고 맘편히 가려구요.. 덕분에 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TourPuzzle

안녕하세요 현정님, 투어퍼즐입니다 :)
이렇게 멋진사진과 프라하 유람선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번이나 프라하 유람선을 비교해서 타보시다니ㅎㅎ 멋지네요!
다음 유럽여행도 투어퍼즐과 함께해주세요.
더 멋진 여행 선물해드리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