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부다페스트

지하 971m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를 사용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온천 bath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영국의 바스 온천보다 큰 이곳은 바로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온천이다. 16~17세기에 발달되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어서 외부는 바로크, 내부는 로마 양식의 인테리어도 독특한 점이다. 내부는 물론 외부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한국의 워터파크 같은 느낌이 난다. 지하철로 갈 수 있을만큼 접근성이 뛰어나서 추운 요즘같은 날 따뜻하게 스파를 즐기기에 좋다.

프랑스파리

세인트 제임스, 벤시몽, 이자벨 마랑 등 프랑스 패션 브랜드가 모여있는 원네이션 아웃렛 특히 베르사유 궁전과 가까워서 오전에 베르사유 구경 후 오후에 원 네이션 쇼핑으로 일정을 짜기 좋다. 투어퍼즐에서는 파리-베르사유-원네이션 아울렛-파리 셔틀버스와 함께 베르사유 패스트 트랙 입장권, 원네이션 아울렛 10% VIP 카드를 제공한다. 베르사유 + 원네이션 아울렛 셔틀버스 >> https://goo.gl/azvRYA 보통 아울렛에서도 한 브랜드 당 얼마 이상 구매해야 택스 리펀을 받을 수 있는데, 원 네이션 아울렛에서는 모든 브랜드를 합쳐서 택스리펀 받을 수 있다. 원 네이션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혜택! 리펀 받은 돈으로는 공항에서 또 한 번의 쇼핑을 즐길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체코프라하

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홉에 몸을 담그고 맥주 스파를 즐겨보자. 중세시대에 프라하에서 시작된 테라피의 일환으로 폐 순환 촉진, 피부와 모발 탄력, 신경계 활성화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한 번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지는 말 것! 몸에 좋은 것 뿐 아니라 기분도 좋게 만들어준다. 비어 스파를 즐기는 동안, 욕조 옆에 달린 탭에서 생맥주를 무제한 따라 마실 수 있으니 말이다. 맥주에 둘러싸여 맥주를 마신다니,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맥주 욕조에서 30분 정도 스파를 즐긴 후에는 건초 침대에 몸을 파묻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스파 중 몸에 묻은 홉이 피부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함이다. 따로 마사지를 신청하면 30분 정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디종

부르고뉴 지방 음식을 주로 제공하는 디종의 로컬 플레이스 지하에 보관된 120여종의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원하는 와인을 고르기 힘들다면 서버에게 살짝 문의하면 된다. 내 입맛에 딱 맞는 와인을 골라주는 섬세함이 있다. 플래터를 주문해 다 같이 나눠먹기에도 적당한 곳

프랑스디종

알자스 지방에는 유명한 생강빵 가게들이 많다. 길을 걷다 보면 고소하게 구워지는 빵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이 곳, Mulot과 Petitjean의 생강빵 가게다. 무려 220년을 이어왔다고 한다. 지금도 가게 안쪽에는 빵을 만드는 작업대가 분주히 사용되고 있다. 생강빵 뿐 아니라 비스킷과 캔디도 함께 팔고 있어서 항상 손님들로 붐빈다. 간단한 먹을거리를 찾는 관관갱에게도 안성맞춤이며, 디종을 다녀간 기념품으로도 손색없을 듯 하다.

체코프라하

수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다녀갔던 체코의 국립공원 보헤미안 스위스. 사실은 독일과 체코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며, 독일 부분은 작센 스위스, 체코 부분은 보헤미안 스위스라 부른다. 곧게 솟은 나무 숲과 축축히 젖은 이끼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곳 하이킹을 하기에 아주 적절한 곳이다. 폭신한 이끼를 밟으며 3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프라프치츠카 브라나를 만날 수 있다. 아래가 뚫린 돌다리 형태로 일면 '천국의 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높이 16m의 거대한 바위를 보고 있으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절로 든다.

체코프라하

프라하의 Bernard Brewery에서 운영하는 비어 스파. 맥주에 몸을 담그고 앉아서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비어 스파를 하면 모공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폐 순환, 피부와 모발 탄력에 좋다고 한다. 30분 정도 맥주에 몸을 담근 후, 짚으로 만든 침대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는 맥주 성분이 피부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효과를 더 극대화 시키려면 스파 후 12시간 동안 몸을 씻어내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스파가 끝나고 나면 기념품으로 Bernard 맥주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디종

미식의 도시 디종에서 만나는 가정식 요리 로컬 푸드에서 영감을 받아 요리한다. 유럽에서 시설과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한 깜빠닐(Campanile) 호텔 체인에 위치해서 맛과 서비스 모두 상급이다. 착한 가격이지만 저렴하지 않은 분위기 덕에 배낭 여행객 뿐 아니라 허니문 커플에게도 인기다. 점심에는 뷔페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저녁에는 작은 바에서 칵테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