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다녀갔던 체코의 국립공원 보헤미안 스위스.
사실은 독일과 체코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며,
독일 부분은 작센 스위스, 체코 부분은 보헤미안 스위스라 부른다.
곧게 솟은 나무 숲과 축축히 젖은 이끼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곳
하이킹을 하기에 아주 적절한 곳이다.
폭신한 이끼를 밟으며 3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프라프치츠카 브라나를 만날 수 있다.
아래가 뚫린 돌다리 형태로 일면 '천국의 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높이 16m의 거대한 바위를 보고 있으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절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