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엥겔베르크

스위스 중부의 가장 높은 봉우리의 산으로 사계절 내내 눈을 볼 수 있는 만년설산이다.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여름에는 시원한 스노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인기 만점! 겨울에는 현지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 유명 스키 스팟이다. 세계 최초 회전 케이블카를 타고 티틀리스에 오르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흔들다리 클리프 워크 Cliff Walk를 체험할 수 있다. 짜릿한 경험과 함께 눈덮인 알프스 파노라마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까지! 이외에 산악 자전거와 이글루 호텔, 빙하 눈썰매, 빙하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서 스위스 산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티틀리스 스위스패스 소지자라면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바로 근처에 있다. 첫번째, 한국어 메뉴로 편해진 마음은 두번째 세트 메뉴로 또 한번 만족하게 된다. 낯선 지역에서 잔뜩 긴장했던 마음이 한국어와 익숙한 세트 메뉴로 녹으니 음식 맛도 한결 좋아진다. 점심 시간에는 티본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코스 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파스타와 스테이크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인기가 많다. 다양한 와인과 디저트도 만족할만하다.?

이탈리아피렌체

때로는 젊은 에술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때로는 주민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또 한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소한 레스토랑으로 색깔을 달리해오면서도 주민들과 역사를 함께해온 곳이다. 최근 3년 여의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 레스토랑 한 켠에는 50여년 전의 흑백 샬레 폰타나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형적인 토스카나 음식과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는 샬레 폰타나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레스토랑 분위기가 최고. 좀처럼 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든 레스토랑에서는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진짜 이탈리아다.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깐깐한 세프는 재료 선택에서부터 요리를 제공하는 테이블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다. 안심과등심의 비중을 균등하게 선보이는 티본 스테이크를 비롯해 시즌마다 바뀌는 셰프의 추천 디저트까지. 관광지에서는 맛보기 힘든 진짜 이탈리아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식사가 아니더라도 커피와 간단한 샐러드를 즐기기에도 좋다.

이탈리아로마

테베레 강변에 위치한 천사의 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산탄젤로 성. 원래는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자신의 묘로 만들었으나 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에는 로마 교황청의 성곽 겸 요새로,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4세기 유럽 전역에 흑사병이 퍼질 때 흑사병을 사라지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미카엘 천사상과 조각이 성 꼭대기와 산탄젤로 다리 위에 있다.

이탈리아로마

고대 스타디움 위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분수의 광장이다.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로마 시내에서 드물게 여유로운 기분이 드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밤에는 촛불이 켜진 노천 카페에 앉아 분수를 구경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광장의 가운데 분수인 폰타나 데이 피우미는 베르니니 작품으로 4대 강(나일, 라플라타, 갠지스, 다뉴브)을 상징하는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탈리아로마

로마 시민들의 휴식처인 보르게세 공원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미술관으로 흰색의 대리석으로 치장한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라파엘로, 베르니니, 보티첼리, 루벤스, 카라바조, 다 빈치 등 유명한 천재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 등 르네상스부터 바로크까지의 이탈리아 예술 명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2시간 간격으로 360명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예약을 해야 한다.

이탈리아로마

17세기 스페인 대사관이 있던 곳으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오랫동안 외국 관광객들과 국외 이주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하루 종일 붐비는 곳이다. 137개의 게단 맨 위쪽 성심회 소속의 삼위일체 성당에서는 종종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열리기도 한다. 게단 밑에 있는 배 모양의 분수는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가 만든 로 홍수가 났을 때 이곳까지 떠내려온 배를 보고 만들었다.

이탈리아로마

'꽃밭'이란 뜻의 광장이다. 중세시대와 르네상스시대에 로마에서 가장 활기 넘쳤던 지역으로 추기경, 귀족들이 생선 장수, 외국인들과 어울렸던 곳이다. 현재는 광장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식당과 바 등이 들어서 있어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신선한 채소와 생선 등을 파는 식료품 시장이 들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든다. 한편 광장 중앙에 서 있는 동상은 1600년 이단 죄로 화형에 처해진 조르다노 부르노 상으로 한때 이곳이 화형장으로 쓰였던 것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