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이란 뜻의 광장이다.
중세시대와 르네상스시대에 로마에서 가장 활기 넘쳤던 지역으로 추기경, 귀족들이 생선 장수, 외국인들과 어울렸던 곳이다.
현재는 광장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식당과 바 등이 들어서 있어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신선한 채소와 생선 등을 파는 식료품 시장이 들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든다.
한편 광장 중앙에 서 있는 동상은 1600년 이단 죄로 화형에 처해진 조르다노 부르노 상으로 한때 이곳이 화형장으로 쓰였던 것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