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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오랜 동안 피렌체 인의 문화 공관이었던 샬레 폰타나, 다시 문을 열다 (Chalet Fon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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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과 1900년 대 수많은 예술가를 비롯해 피렌체인들의 휴식처였던 샬레 폰타나가 지난 해 다시 문을 열었다.
그간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때로는 피제리아로 때로는 카페로 또 때로를 레스토랑으로 역사를 이어왔지만
본래의 모습을 찾은 것은 꽤 오랜만의 일이다.

샬레 폰타나가 다시 문을 열었던 날 피렌체의 옛날 명성과 모습을 기억하던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다.
2층 카페 트로트에서는 정통 비엔나 커피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에서 비엔나 커피(?) 라고 하면 이상할 것 같지만 제대로 된 커피 맛을 몰 수 있다로 바리스타는 자랑한다.
피렌체를 방문하는 사람은 무조건 먹어봐야할 스테이크도 정통이다. T-Bone을 중심으로 안심과 등심이 대등한 양으로 서비스 된다.
냉동 소로 안심 부위를 극소화 해 서비스 하는 피렌체 시내와 여느 지역의 티본 스테이크와는 차원이 다르다.

단 평소에 소고기를 완전히 익혀서 먹는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소고기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소고기 익힘 정도를 반드시 레어(Rare)"로 해야한다는 쉐프와의 언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꼭 정찬을 즐길 필요 없이 커피와 디저트만 즐기기에도 그만인 장소다.
관광객보다는 로컬 이용객들이 많아 제대로 이탈리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미켈란 젤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니, 야경 투어를 전후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 위치

    산타마리아 기차역에서 미켈란 젤로 광장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접근이 쉽다.

  • 주소

    Viale Galileo 7 50125 Firen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