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돌아오자마자
감사한 마음에 바로 후기를 남깁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꼼꼼하게 준비를 많이 했어요.
특히 로마에서는 워낙 박물관부터 유적지까지 볼거리도 많고
남부 또한 제게 너무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었기에
엄마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저는 이미 이탈리아 여행을 몇번 해본지라
자유여행으로 갈 수도 있지만 엄마가 힘들까봐 이동하기 편한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엄마와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행하고 싶었기에
여러 투어업체들을 비교했는데 후기만으로는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니
투어퍼즐로 다녀온 지인이 제일 강력 추천을 하기에
일단 지인을 믿고 선택했죠.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
특히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셔서요.
꼭 가이드님께 감사인사를 남기라고 한국 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내내 강조하셔서
돌아오자마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상냥하게 웃어주셔서 일단 시작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구요.
남부를 가는 버스 안에서도 어쩜 그렇게 재미있게 설명을 잘 하시는지..
전날 박물관을 다녀와서 너무나 피곤했는데도
몰려오는 졸음을 참으며 열심히 들었답니다.
폼페이에서도 길 바닥에 있는 돌의 의미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집중해서 잘 들었어요. 여름에 갔을땐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날씨도 딱 좋았습니다 ^^
아말피 코스트는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포지타노에서 자유시간도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카페,기념품가게를 둘러보느라
알차게 잘 썼답니다.
로마로 돌아노는 길에도 개인적인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셔서
또 감동받았어요.
가이드님께 꼭 감사인사 드리고싶고 투어문의에 빠른 답변 보여주신 투어퍼즐 측에도 감사의 말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