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서 만나 체코 인사인 도부리덴, 감사합니다 데끄유 알려주신 아담한 가이드님, 전 투어당일 새벽에 혼자 신청한 사람이에요ㅋㅋㅋ

2:30-3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면서도 가이드분이 체코에 관해서 설명해주시고 오갈때 둘다 휴게소에 들려요
가는 중에 프라하에서 제일 높은 누셀다리? 누셀스키다리? 도 지나가면서 체코 집들이 내려다 보여요

설명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 몇 가지를 알게됐어요
1.서울인구가 체코에 산다 , 2.동유럽이라고 생각하면 체코인들이 자존심상해한다, 3.뜨르들로가 체코전통빵이 아니다!!!

도착해서는 함께 워킹하며 벽에 있는 그림의 의미, 건물과 관련된 이야기, 미술기법을 설명해주셨어요 투어한지 며칠지나서 다섯개의 장미, 로젠베르크만 기억에 나네요
주황색의 지붕, 따닥따닥붙은 집들, 꼬불한 길들, 튀어나온 바닥돌의 이유도 알게돼요

뷰포인트도 3군데 알려주시고 맛집 몇군데 알려주셨어요
저 사진 잘못찍는데도 찍은 사진 친구한테 보냈더니 어디서 가져온 사진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예쁜 곳입니다 체코판 하회마을에 꼭 가세요 !!

자유시간(점심 및 자유관광) 후 많은 이들이 붉어진 얼굴로(맥주한잔) 이발사 다리에서 만난 건 웃겼어요
에곤쉴레가 즐겨찾던 식당 대신 잘못간 (LAZEBNA)은 맛은 있는데 현금만!받았어요 다른 덴 모르겠지만 관광객분들도 현금 준비해가시길 바랄게요
근처에 atm기가 있긴하지만 최소 인출단위가 좀 있다고 뽑은 분께 들었어요
전 마지막날이라 코루나를 많이 인출할 필요없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자유때 에곤쉴레 미술관가고싶었는데 못가서 아쉬웠지만 성탑(유료, 학생할인시 70)에서 내려다본 모습도 좋았어요

가이드님도 피곤하실텐데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모두에게! 개별적으로 !질문시간 주셔서 만족도 상승했어요 (엄지척!!) 유명한 맥주화장품 할인권도 받았구요

추천해주신 에곤쉴레, 일루셔니스트도 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