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바티칸.시내투어
4월1일 남부투어했던 신혼부부입니다!

31일에는 비가 오는데다 부활절 전이라 바티칸이 엄청 붐볐는데 성벽 밖에서 줄도 우산쓰고 2시간넘게 섰죠ㅠㅠ 양태성 가이드님이 아이패드에 그려온 역사속 이야기를 듣느라 체감상으로는 1시간정도였네요ㅎㅎ 비오는데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부활절이라 사람이 엄청엄청 많았는데 천지창조랑 베드로 성당 보여주시기위해 부지런히 설명해주셔서 생각했던것들 모두 볼수있었네요!ㅎㅎ

오후 투어해주셨던 '채원'가이드님도 비비람이 치는 날씨였지만ㅜㅜ 실내에 비 피할공간 찾아주시고ㅎㅎ너무 고생많으셨어요♥가이드님이 설명만 시작하면 비바람치는 신기한 일이 생겨서 빨리 끝내주셨죠ㅎㅎ 다른 투어에서 없었던 이동중 들려주신 음악도 재미있었어요^^? 역사적인 설명 듣다가도 라디오 채널 켠듯한 느낌도 들구요ㅋㅋ
★무엇보다 여행자의 마음을 잘 아시는것 같아요!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인데 알려주신 포토존에서 찍었더니 인생샷이 되었네용★

마지막으로 남부투어 김여래가이드님!!
모르고 봤으면 화산재속에서 발견된 옛 도시였겠지만 가이드님이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셔서 품페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된것같아요!^^ 공중목욕탕. 상가
원형극장의 옛 모습을 상상하면서 길을 걸으니 화려했던 2000년 전의 도시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해변가에서 자유시간 넉넉히 주셔서 투어 프로그램이지만 자유여행온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돌아오는 버스에서 지인에게 선물할것들.교통에 대해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비오는 날씨속에서도 수고해주신 가이드님 모두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