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파리 일정 7일을 잡고 이것 저것 준비한다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처음하는 자유여행이라 그런지 투어가 필요할 듯 싶어 여행사에서 추천해준 투어를 첫날 진행하게 되었어요~

긴장되는 첫 날!!!!

시차 적응때문에 잠을 못자 힘들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는데,

도착한 개선문 앞에서 편안한 인상의 가이드님을 마주하고 안심이 되었어요~

물론..신혼부부들 사이에서 부러움에 신세한탄도 하고 찍사 노릇도 하였지만..ㅋㅋㅋ즐거운 투어였습니다!!^^

밝은 모습에 워낙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예전에는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예술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고,

훨씬 이해하고 좀 더 진지하게 투어에 임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 센스있는 농담으로 재미지게 투어했던 것 같습니다~

날도 춥고 비도 오는데 우산도 쓰지 않으시고 최선을 다해 투어해주신 가이드님 덕에 남은 일정 무리없이 소화했던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건강조심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