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는 만큼 보고 즐길 수 있었음
유럽여행의 핵심이라면, 서양역사를 주욱 둘러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아닐까.
지적탐구에 대한 열망이 있지만, 시간이 없어 시내 사전조사를 하지 못한 이에게 추천!
양적으로 질적으로 풍성하고 살아있는 프랑스를 보고 듣는 시간이었다.
***루브르는 가이드와 입장할 것
'저게 그 그림이구나'하고 감흥없이 지나치는 게 싫어, 각 나라의 박물관 관람에 대한 부담이 컸었다.
특히 프랑스에 왔으면 에펠탑과 루브르...라고 생각한 본인으로서는,
루브르 관람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큰 고민이었다.
현직 미술교사인 지인 역시도 조언했다. "루브르는 가이드와 들어갈 것!!"
운이 좋았을까.. 8월 3일 김백연 가이드님을 만나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세계사와 미술, 역사가 어우러지는 데, 전혀 어설프거나 지루하지 않았던...그 해설이 다른 나라에서도 생각날 만큼.
(투어이후, 질문했던 여행꿀팁까지도..)진심으로 좋았다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