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8시쯤 12시간의 투어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후기 남깁니다!제가 이 얘기를 하는건 그만큼 좋았다는 얘기예요 원래 후기같은거 한번도 안남겨봤는데 같이 갔던 동행도 너무 만족하고 양태성 가이드님 추천하려고 숙소 도착하자마자 로그인까지해서 후기남겨요ㅎㅎ
일단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투어겠거니 정말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일단 어떻게하면 투어신청한 사람들이 재밌게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해보신게 확연히 느껴지는 가이드셨어요!본인의 일에 대해 굉장히 진지한 분이셨고 열정도 엄청나셔서 이탈리아의 그 더운 날씨에도 어떻게 이렇게 힘든데 그렇게 힘차고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안힘드시냐고 제가 물어볼 정도였어요..ㅋㅋㅋㅋㅋ가성비 맛집이랑 사진 잘나오는 스팟, 포즈, 박물관이나 여러 유적지에서 발생할 여러 돌발상황같은 것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준비해오시는 센스있는 분이셨고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셨어요!(십자가 방?에서 조명이 나갔는데 그림자를 꼭 봐야한다고 조명 대주신거나 뭐 여러상황이 있었어요ㅎ)
가이드는 화장실 가면 안된다고 그 힘든 가이드하기 전에 공복으로 오신다는 준비정신?이나 아침가이드 다 하고 늦은 점심을 하면서도 저희 자리가 더울까 신경쓰면서 계속 왔다갔다하시고 저희가 다 걱정될 정도였어요ㅠㅠ 그리고 양태성 가이드님의 동생이시라는 막내 가이드분도 시내투어때 오셨는데 저희가 너무 힘들어 지쳐있을때 조금만 더 가면된다고 말씀하셔서 덕분에 진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사진존?에서 그 많은 사람들 사진 다 찍어주신점이나 저는 개인적으로 막내가이드님이 작곡하시고 양태성 가이드님이 부르셨다는 노래 들려주셨던것도 정말 좋았어요ㅎㅎ사람들 다 힘들어서 반응 못해줬던거같은데 혹시나 상처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저희만 이렇게 느낀게 아닌게 솔직히 많이 힘든 코스여서 가이드님도 5분의 1정도는 포기할줄 아셨대요 근데 한 분도 포기안하게 만들 정도로 너무 힘차고 열정적인 가이드분이셨어요 저는 세계사나 예술에 관심도 없던 사람인데 너무 감동을 느꼈고 뜬금없긴한데 부가적으로 진짜 가이드님의 열정에도 감동했습니다..진심으로 양태성 가이드님이나 막내가이드님 잘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ㅎㅎ사장님 양태성 가이드님이랑 막내가이드님 많이 칭찬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