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에 김웅배 가이드님과 함께 체스키크롬로프에 다녀왔습니다.
더위를 대비해서 얼음물까지 준비해서 주셨는데, 그 날은 구름에 비까지 살짝 내린지라 그 얼음물을 숙소에 가지고 돌아갔네요.
이동시간 포함 하루동안 참 좋은 여행을 하고 왔구나 싶어요.
너무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곳이라 떠나 오기가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중간 자유시간에 점심 먹고 골목 안 카페에서 쉬는 시간도 갖고
서두르지 않고 알차게 보았구나 하는 만족함이 조금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좋아하셔서 더 좋았어요.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에곤쉴레의 미술관을 보고 싶었구요, 1박을 해 보는 것도 좋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절하고 꼼꼼하게 저희를 이끌고 다녀주신 김웅배 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