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에 투어, 얼음물까지 하루가 전혀 아깝지 않은 체스키크롬 투어!
미팅장소에 도착하니 가이드님이 얼음물을 주셨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가장 아깝지만 또 어쩔수 없이 사용하는 비용이 물이였는데이 날은 물 값 해결! 검색했을때는 프라하 근교라고 체스키크롬로프가 나와서 가까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었다. 이 날은 인원이 적어 가이드님이 직접 운전해주셨는데 꽤 긴거리 운전하셨음에도 도착해서 웃으면서 함께 마을투어를 해주셨다. 인터넷 블로그에서 반나절이면 충분하다고할 정도로 작은 마을이기는 하지만 웅배가이드님의 설명을 듣다보니 작은 마을이지만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곳이구나를 느낄수 있었고 작지만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라하나 체코에 있으면서 알아야할 꿀팁도 많이 알려주셨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투어객들이 편할 수 있게 에어컨의 온도나 음악소리들을 계속 체크하시는 등의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고 무엇보다 웅배가이드님의 특별한 사진 기술은 인생샷을 건지는데 최고였다 !! 친절하고 늘 웃으면서 대답해주시는 모습에 처음뵜지만 편하고 친한 형 같은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