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도착 첫날에 퍼즐투어 데이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얀후스 광장에서 시작하여 근처를 둘러보고 프라하성을 경유한 뒤 까를교에서 종료하는 데이투어 코스였는데 저희는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역시 투어 설명을 함께 들으니 역사속에 숨죽어있던 도시가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이재후 가이드님의 노련한 말솜씨와 재치가득한 센스 덕분이었겠지만요. 한분한분 마지먹까지 사진도 찍어주시느라 애쓰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 첨부 드립니다. ^^ 그리고 추천해주신 덕분에 굴라쉬랑 스비치코바도 맛나게 잘먹었어요. 실외지만 실내같은 인테리어도 멋지더라고요.
저희는 비어스파가느라 야경투어참여를 못했지만, 여경투어도 참여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혹시 투어 예약을 할까 말까 망설이신다면, 제가 강추하오니 바롯~ 예약하셔도 후회없으실겁니다. 더욱 알차고 재밌는 프라하 일정이 되실거에요.

열정적으로 모든 질문에 응답해주시고 설명해주신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날 알려주신 환전소도 찾아가서 환전도 완료했어요. (그런데 유로바꾸고 코루나로 다시 바꿔야하는게 수수료빠지는만큼 마음도 아팠답니다. ^^ 체코에서도 유로가 완벽히 통용되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