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이례적으로 많이 오고 휴교일이 될 정도의 악천후였는데도 양태성 가이드님 (성함이 맞을까요 ? ㅠㅠ)의 노련함으로
즐겁게 바티칸 투어 마쳤습니다.
저는 2년전에 바티칸 투어를 들었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특히 중요한 작품들은 더욱 길게 설명해주셔서, 이것 저것 적당히 설명하는 것 보다 저는 훨씬 더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시스티나성당 천장화나 피에타는 깊이있게 설명해주셔서 어머니께서는 감동적일 정도였다고 하네요!
비바람이 많이치는데 가이드님 우산이 없어서 춥고 힘드셨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 빠짐없이 챙겨주셔서
저랑 엄마는 만족스러운 투어였어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입담도 좋으셔서 설명 듣는데 너무 편안했어요!
그런데 말씀해주신 바티칸 맥도날드 세바스찬 버거는 이제 판매를 안한대요 ㅠ ㅠ
무튼 추천하고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