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생생한 몽생미셀 투어 다녀 온 후기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여자 4분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소수의 인원이라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에트르타-옹플레흐-생말로-몽생미셀 순으로 다녔어요.

에트르타에서 엄마와 아기 코끼리를 만나고,
항구 마을인 옹플레흐에서 프랑스식 코스로 점심을 먹었답니다.
식전빵부터 반했어요^^ 버터랑 빵이 어찌나 맛있던지 본식 못 먹을까봐 자제했어요ㅋㅋ
스테이크와 홍합도 맛있었고, cider와 디저트, 커피에 깔바도스까지~ 정말 이 가격맞나 싶을 정도로 저렴했어요!!!
예쁜 항구 마을에서 완전 만족한 식사였어요.

다음엔 생말로로 갔었어요
아기자기한 느낌도 있고, cider도 여러 종류 시음하고 바다도 보고 좋았어요.
타사 투어엔 생말로가 빠진 곳이 많아서 투어퍼즐을 택했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몽생미셀에 도착했어요.
점심을 많이 먹어서 저녁은 간단히 먹고 셔틀을 타고 몽생미셀에 갔어요.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할 때부터 완전히 질 때까지 다 봤는데 날씨까지 도와줘서 정말 멋졌어요!!!

파리 도착하니 새벽 2시였는데 숙소 앞에 내려주셔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다음 날에도 만나서 몽쥬약국도 같이 가고(샘플 챙겨주셨어요^^) 점심도 같이 먹었어요~ (파스타 완전 꿀맛!!!)

전 파리 여행 끝에 투어를 했는데 다른 분들은 초반에 하셔서 여행팁 얻고 여행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투어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꼭 가세요~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