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마치고 일상생활 복귀 한지 이틀째 이네요. 서로 일이 너무 바빠 신혼여행 준비를 못해서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사실 처음엔 투어퍼즐이란 곳도 잘 몰랐고 그저 여행사에서 일정 잡아준 대로 쫓아가게 되어서 큰 기대 없이 투어를 시작했지만 저희 여행에 기억들이 좋은 추억으로만 가득차게 만들어 준 잊기 힘든 성을 갖고 계신 맹가희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 방법이 없어 후기로 나마 감사의 표현을 남기고자 합니다.

워킹투어 답게 파리 시내 이곳 저곳을 걷고 타며 잘 돌아다녔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노선을 잘 준비하신 덕분에 관광버스 대절하여 단체로 우루루 탑승하고 하차하는 것 보다 파리를 좀 더 파리답게 관찰하고 감상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운 투어 였습니다.더욱이 제 와이프가 가장 걱정했던 안전 문제에 있어서도 굉장히 믿음직스럽게 관광지 곳곳마다 위험요소와 조심해야 할 인물들을 콕콕 찍어 알려주신 덕분에 좀 더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지루할 줄 알았던 8시간을 엄청난 말솜씨와 방대한 지식으로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어느 곳을 여행하면 그 곳에 역사와 문화를 알면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곤 합니다. 무지한 우리 부부에게 관광지마다 얽힌 역사적 배경과 스토리를 설명해 주시고 특히나 오르세 미술관 관람 전 설명해 주셨던 그림에 대한 배경 설명은 한국에 와서도 잊혀지지 않았으며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에 와 보니 일주일이란 시간이 어떻게 간 줄 모를 만큼 즐거웠습니다. 파리란 곳은 글과 사진만으로는 표현 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옆에서 또한번 파리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그때도 맹가희 가이드님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에 갈 때도 투어퍼즐을 믿고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인들께도 추천 할 수 있는 믿음직한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시고 이것 저것 많은 질문에도 끝까지 친절하게 답변해 주신 가이드님과 투어퍼즐에게 감사에 말씀 다시 한번 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투어퍼즐이 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