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번에도 꽤 준비를 해서 갔던 여행이었습니다.
볼것도 들을것도 많은 도시라 사전에 공부도 꽤 했었어요. 특히 미술사나 유명한작품들에 관한 해설들을 열심히 머릿속에 넣었드랫죠
그렇지만 루브르가 괜히 루브르가 아니더라구요.. 볼것이 너무많다보니 처음엔 눈을빛내며 관람하다가 나중에는 체력이 딸리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워낙 규모도크고 관광객도많아서 나름 열심히 봤는데도 계속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 이번 파리여행의 가장큰 목적이 박물관을 심도있게 보는것이었거든요
결국 고민하다가 파리에 또 언제올수있을까 싶어서 한번 더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 타이밍에 묵고있던 숙소에서 알게된 동생이 투어퍼즐 루브르투어 추천을 해줬어요
고민하다가 신청한 투어… 제 아쉬움을 말끔히 해소시켜주었습니다.
혼자볼때는 오늘 이곳을 정복하겠다는 의지에 불타 깊이있게 보고 듣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가이드님 설명에 집중하다보니 한번봤던 작품도 새롭게 느껴졌어요
시내투어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파리를 떠나기 하루 전에 이 도시에 대해 복습하는 느낌이랄까ㅋㅋㅋ
혼자보기도하고 투어를통해 보기도했던 제 경험에의하면
저처럼 마지막에보는것도 좋지만 파리에 도착한 첫째날에 루브르투어를 듣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예고편처럼요. 박물관에서의 작품해설 뿐만 아니라 파리와 파리지앵에 대한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는만큼 보인다고하잖아요?
투어퍼즐 루브르투어 좋은것같아요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