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박혜리가이드님의 바티칸 투어

정유빈    
2016-04-17 조회수 1,305

하ㅠㅠ자꾸 날라가서 세번째 쓰고있어요 저는 4/16 오늘 바티칸 투어 한 정유빈입니다!!

가죽쟈켓입고 갔는데 기억하실까요ㅋㅋㅋ 파리에 오르셰미술관 갔을때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진짜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아 이게 미술책에 나왔던 그림이구나 우와 하고 끝이었는데 바티칸은 설명 하나하나 듣고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게 되니까 정말 감탄이 끝이 없더라구요.

중고등학교 때 그렇게 배우던 중세시대 르네상스 바로크시대 하나도 기억안나더니 여기와서 들으니까 귀에 쏙쏙 박히는 것 같았어요 사람마다 상징하는 그림 찾는 것도 재미있었고 그림에 얽힌 이야기나 역사적 배경이나 그 사람 일생을 들으면서 보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특히 천지창조나 최후의 심판은 모르고 갔더라면 와..크다 하고 나왔을텐데 그림 전부 설명 듣고 보니까 그림을 보면서 이해하게 되고 더 감탄하게 되고 더 감동하게 되더라구요.
보는 내내 우와우와ㅠㅠ헐 대박 저게 저거구나'ㅜㅜㅜㅜ 계속 흐어어억 거리면서 봤어요 ㅋㅋㅋ 성당에서도 피에타 보기전에 들은 가이드님 얘기도 너무 감동이었구 가서 보니까 더 감동이었어요ㅠㅠ 오늘 일년치 감동 다 느끼고 가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 3대 젤라또는 못 먹었지만 점심 피자랑 샐러드 대박 맛있었구요!! 끝나고 나가는 길에 뽐삐 딸기 티라미수 사먹었어요 ㅋㅋㅋ짱!!!!!!! 계속 이야기하시느라 힘드실텐데도 다리 안아프냐고 챙겨주시고 내일이 없다며 파이팅 넘치셔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1000피스 퍼즐 샀더라면 갈비냉면소주 얻어먹게 해드렸을텐데 아쉬워요 그래도 오자마자 후기를 꼭 쓰기로 제가 약속 드렸으니까 두번 날라간 글이지만 꾹 참고 세번째 써요ㅋㅋㅋ 대표님? 사장님? 하여튼.. 박혜리가이드님 완전 열일하시는데 후기 없다고 구박하시면 안돼요ㅠㅠ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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