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 처음이라 처음에 여유롭게 다니겠다는 마음과는 달리
막상 여행일정을 짜다보니 여기도, 저기도 다 가고싶어져서 일정이 빡빡해졌는데
투어 몇개를 신청하니 그래도 그 걱정이 조금 사라졌었다
아무래도 내가 다 찾아가고 공부해야하는것과 달리 가이드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했으니까..

처음에는 체스키크롬로프 투어를 보다가 프라하에서 독일까지 갈수있는 드레스덴투어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자금이 넉넉하지는 않아 고민하던중 체스키크롬로프는 혼자가고 드레스덴투어를 받아서 가기로 결정했다.

드레스덴 특유의 건물들도 기억에 많이 남고 특히 프라유엔교회가 기억에 남는다.
드레스덴에서는 가이드님의 설명이 정말 많이 도움되었다.
전날 체스키크롬로프를 다녀왔던터라 그냥 체스키크롬로프도 투어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작센스위스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웅장한 자연으로 사진을 계속 찍을수밖에 없었다.
드레스덴만 갔어도 만족했을텐데 느낌이 훨~씬 다른 작센스위스까지 가서 대만족했던 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