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이 유럽여행 두번째인데 원래 박물관이나 미술관관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바티칸투어는 꼭 해보라는 사람들의 권유에 궁금하기도하고 설명도 듣고싶어 바티칸 투어를 신청했죠
7월에 로마...... 정말 무덥고 땡볕에.... 솔직히 돌아다니기 힘듭니다 박물관 내부도 덥고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바티칸 박물관 들어가기까지 그늘이긴했지만 줄을 2시간정도 섰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했던건 이지연 가이드님이 줄서 있는동안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개인적으로는 설명 듣는 순간에는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날도 더운데 혼자서 인원체크 무전기(?) 이어폰 다 나눠주고 식사하는 장소까지 다 인솔하고 참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제가 힘들지 않아요? 물어보니 본인은 이 일이 너무 행복하다며....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미켈란젤로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을 그린과정 등을 설명들으니 가이드 하시는분 지식이 엄청 많아야되는구나 정말 세계사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만이 일을 할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열정적으로 설명하시고 농담하시고 그런 모습에 이지연 가이드님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이거 후기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ㅋㅋ 사실 전 당분간 몇년간은 일하느라 유럽여행은 힘들지만 여행하시는 분들
바티칸 투어를 신청하실 분들은 이지연 가이드님과 함께하면 분명 100%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매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