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박영미씨와 함께한 빡씬&감사 프라하 씨티투어~~(1)

BEST
이경우    
2016-10-04 조회수 1,905

나이가 쫌먹으니 항상 불안, 설램, 걱정을 안고 떠난 여행이다.

모스크바공항에서 환승하는데 젊은 두친구가 게이트를 몰라 한국말로 헤메고 있다 ㅋㅋ
프라하 가는데 게이트를 모른단다ㅋㅋ
항공권보니 모스크바경유 프라하가는 나랑같은 항공권이다.

그래서 44번 게이트야 알려주고 같이 앉아 이런저런 애기....
씨티투어할려고 기다리는중에 또 만난다 ㅋㅋ

프라하공항에서 난 100번 시내버스에 메트로타고 뮤지엄역까비갈려고했는데
이친구들 숙소가 그쪽 근처여서 같이 택시를탔다.

택시비 협상은 800이라서 친구들한테 500코루나정도 내가 낼께하면서
먼저 내리는것으로 택시기사한테 애기했는데
어찌 댄건지 친구들부터 내려준다ㅠㅠㅠ
그러면서 준영이가 700코루나루 나에게준다 자기들은 두명이니 받으시란다...
택시는 서있고....오랜시간 갈등할수없어
걍~~~헤어진다

3분뒤 뮤지엄호텔에 도착했다.

옛날로 생각하면 정말 좋은 호텔이다..
싱글침대,더블침대있고 화장실 욕실 따로 공간이고 천정은 엄청 높았다.
일박 오만원 정도였다. 부킹컴 감사ㅋㅋ
조식도 지금 생각해보니 좋았던거같다..

담날 10시 시티투어...
10년가까이 자유여행중 첨으로 조직(?)의 도움을 받아본다 ㅋㅋㅋ
결론부터 애기하면 참 좋았다
항상 가이드북의 한정된 지식에 그나라를 생각했는데 요번여행은 전문 가이드의 설명이 그나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됐다..
31명이 이어폰으로 하나가 되는것도 신기했고 영미씨가 하루종일 즐겁게 애기하는것도 신기했다..

난 항상 인간들이 싫어서 떠나온 여행이였기게...ㅠ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그 마음...
하지만 도착한지 하루밖에 안되는 저에겐 정말 힘든 씨티투어 였어여~~~ㅋㅋ

영미씨~~
데꾸유~~~~ㅋㅋ
담편 진행할까유~~~???ㅋㅋ

TourPu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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