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신행으로 파리인 피렌체,베니스,로마아웃 점프팩을 다녀왔습니다
파리에 도착한 첫날 오전 신랑이 핸드폰액정이 깨지고,
저는 오후에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했습니다 ㅠㅠ
카메라를 따로 챙겨가지 못했던 저희 커플 너무 막막했습니다
사진도 그렇고 반자유였던 저희 여행은 자유일정도 있었기때문에,,
구글지도검색은 커녕 흔한 정보조차도 검색을 할수 없었으니~~
파리일정인 3일은 핸드폰 액정수리센터 찾아다니고,,
경찰서 가서 레포트쓰느라 체력은 고갈되고,,
결국 국내에서 산 핸드폰은 AS안된다는 사실에 더한번 여행에대한 의욕이 상실되었지요,,
그리고 간 로마 3일의여행,,
그중 2틀을 박성규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가이드님을 지금까지 30여명은 넘게 만났습니다
물론 여행객에 여행에대한 설명과 안내는 대충,,마지막 팁에나 관심이 있는 가이드님부터
성심성의것 목청이 떠져라 열심히 하는 가이드님까지,,
근데 제기억에 박성규가이드님은 참 열정이 넘치는 멋찐 제미있는가이드였습니다
미니버스로 이동시엔 핸드폰에 음악을 담아와 상황에 맞게 DJ까지 봐가며 참 즐거운 여행을 하도록
하는 정말 멋진 가이드님 입니다
본인도 오고가는 긴 이동시간 지칠텐데도,,즐거운 음악에 사연을 담아,,,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정말 사람을 즐겁게 하는 가이드님 입니다
여러커플에 같이 갔음에도,, 핸폰을 잃어버려 사진을 찍을수 없는저희 커플에
중간중간 설명사이 사진도 찍어주시며, 여행후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본인은 자꾸 윤종신닮았다고 하시는데,,윤종신보다는 훨 인물이 더 좋으신 ^^
무얼하셔도 열정이 넘치는 박성규 가이드님은 잘 되실듯해여,,
저희 신랑도 꼭 후기 써주라고 할정도로 반했습니다,,
신랑이 좀 까칠하고 한데도,,꼭 한국오면 밥한번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여,,
저한테,,빈소리 안하는 사람인데,,
깨톡에도 그렇게 썼다는데,,신랑이,, 박성규가이드님 이글 보시면,,, 꼭 연락주세요,,한국오심,,
신랑이 식사한번 하자고 해여,,^^
행복했던,,로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박성규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올리며 인사를 대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