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째 이탈리아 여행
오늘이 로마에 온지 3일째,,투어 2일째로 아직 시차 적응이 완전치 않은 상태이고,,
작년엔 딸과 같이 자동차 여행을 했고,,
올해는 가족과 같이 자동차 렌트 여행
로마와 피렌체에서 미켈윤의 소개로 투어를 신청했다.
어제는 시차로 휴식을 취하면서 로마 시내만 잠시 돌아보고,,오늘은 남부투어,,내일은 전용차량 투어가 예정인데,,
오늘 남부투어는 박재벌(젤라또) 가이드..
유머스러움과 재치,,그리고 계속되는 활기있는 목소리,,다소 육중한 체격..
미소를 짓게 하는 입담, ㅎㅎㅎ
마지막에 물건을 두고 내리지 말라는 당부에도 딸내미가 산 레몬소주를 두고 내리는 나의 지적 센스,,
하지만 끝까지 추적하여 물건을 다시 받게 해주는 성의까지,,
오늘 하루의 피로가 씻는 순간임.
앞으로도 유쾌하고 쾌활한 투어가 이어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