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간으로 4/18 화요일에 바티칸 종일투어를 하였습니다.

전일이 부활절 연휴라 엄청난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쉽게 입장하고

내부에 사람들이 많은편은 아니라고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우선 투어에 대한 만족감부터 설명드리자면, 가이드의 성향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수 있겠습니다만

저희는 운좋게 성향이 잘맞는 가이드를 만나 100%만족한 투어였습니다.

보고있나요 이다빈 가이드!

이분 강추합니다. 진심으로 미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게 느껴집니다. 한국에서 바티칸 유물전이 왔을때 운좋게 유명한 도슨튼 동행하며

관람하였지만 이분도 그에 못지않게 그림에 대한 지식을 설명해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엄청 에너지 넘치십니다. 긍정의 아이콘이랄까...

그날 날씨가 변덕이라 해가 쨍쨍하게 뜨고있음에도 불과하고 소나기가 계속 내려 살짝 우울해지려고 했었는데

이 가이드님 덕에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그시간을 보낼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쓰고 싶지만 스포같아서 자제하고 이정도로만 쓰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다빈 가이드님 강추합니다. 나중에 로마 투어가면 이가이드님부터 찾을생각입니다.

이후기는 100% 제돈내고 다녀온 후기로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