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박영미 가이드님과 함께 (워킹)프라하시내투어 했어요!♥

계획이 잘짜여진 여행에 발만 담그듯 시작한 여행이었기에, 모랄까..실감도 잘 안나고 큰기대감도 없고 한국 돌아가서 해야할 일 걱정만 되었는데 체코 도착과 동시에 잡생각들은 모두 안개가 걷히듯 사라져버린 멋진 도시였고, 아름다운 여행이었답니다^^

10시부터 6시까지 데이투어 하면서 막판에는 정말..체력의 고갈로
아무 땅바닥에나 털썩~ 앉았어요~ 발바닥엔 불이 나고 ㅎㅎ 가이드님이 거의 2만보정도 걷는다고 하셨는데 실감이 확~

가이드님 인솔하시느라 신경도 많이 쓰이실꺼고 날씨도 갑자기 무지 더워져서 짜증났을법만도 한데, 조곤조곤 웃으시며 친절하게작은 정보 하나도 쥐어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넘 많은 정보가 하룻동안 머리에 들어가서 세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ㅎㅎ 큰 맥락은 머릿속에 인이 쾅! 밖혔네요!!

너무나 아름다웠고, 너무나 즐거웠던,, 잊지못할 여정가운데 투어퍼즐의 푯대와 박영미가이드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또다시 그곳에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며..^^

그곳에서 건진 인생샷 하나 올립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