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프라하 시내투어에 이어서 다음날 8.1 체스키크롬로프 투어 다녀왔어요^^
전날의 치열한 워킹으로 ㅎㅎ 휴족시간 파스를 온몸에 두르고 비장한 각오를 하고 갔는데,,, 머랄까 전날과는 또 다른 성격의 여행이었습니다~^^ 프라하 시내에서 차를 타고 외곽으로 가면서 버스안에서 이어지는 우리 이동주 가이드님의 주옥같은 깨알멘트들!! 마치 여행프로를 보는듯 빠져들었답니다..ㅋㅋ
체코에 거주하지 않으면 잘모를 현재 실정을 촌철살인적인 시각으로 ㅎㅎㅎ 얘기해 주시고, 체코의 역사,정치적 배경, 사회적 환경, 복지정책까지ㅋㅋ 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밌고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우리 가이드님의 얘기를 듣고나서 현지인들을 바라보니, 다소 낯설고 불편한 문화들이 이해가 되고..우리는 각자가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거구나..라는 생각의 전환과 결국은 여행이라는 것은 사람을 알아가는 여정이다..라는 깨달음 까지 얻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체스키크롬로프는 두말할 것도 없이 찍으면 화보인 동화속 마을이었어요♥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여행지 체스키크롬로프에 엄지척!, 그리고 편협한 사고관을 넓게 확장시켜 주신 이동주 가이드님께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