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업이 강사예요. 직업특성상 남의 말듣기보단 제가 말하는 것에 익숙한 직업이죠. 사실 투어에 대한 의심을 안고 신청했어요.
반신반의로 다른 투어와 연결되어 강동원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이것도 인연인건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담백함으로 투어를 잘 끝냈습니다.
투어하면서 느낀건 정말 공부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와 인물들을 술술 읊어내는데 내공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또한 사진 포인트 장소와 맛집추천, 교통 이용법, 꼭 한번 들러봐야할곳 등 소소한 꿀팁을 주십니다!!!
특히 추천해주신 땡땡땡 잘 다녀왔어요~ 프라하 중 잴 맘에 들었던 장소였어요~ 사람들도 적고 비밀 장소인듯 그만큼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돈내고 탑을 올라갈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어디인지는 강동원 가이드님께 꼭 여쭤보세요 ㅋㅋㅋ

억지 농담보단 정말 차분하고 선한 인성이 그대로 느껴진 가이드님을 통해 프라하를 더 재미있게 느꼈습니다.
강동원 가이드님 추천합니다!!!
그 강동원을 생각하신다면 죄송 ㅋㅋㅋㅋㅋ

하지만 투어만족도는 그 강동원 이상이였어요!!!
건강하세요!!!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8/27일 마지막 공항에서 인사드렸던 커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