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용한 체코 여행에서 데이투어로 체스키크롬로프 투어와 드레스덴 투어다녀왔습니다. 우연히 두 투어 모두 지현주 가이드님께 받았구요. 우선 드래스덴 투어는 체코애서 가까운 독일 문화예술의 수도를 다녀오는 투어였는데 가는 버스에서 가이드님의 독일에 대한 이야기, 2차 대전과 드레스덴, 도시재건을 위한 드레스덴 시민들의 노력 등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럽여행은 설명을 듣고 하는것과 그냥 보는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이드투어가 필수 인거 같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 궁전, 종교개혁 교회, 유럽에서 보기 힘든 기암절벽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있는 국립공원투어 등 알차게 구성된 투어입니다. 중간중간 적절한 자유시간도 있구요 당일로 독일을 다녀올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체스키투어는 정말 말 그대로 동화 속 마을 같았습니다.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과 정원, 체스키성 등 프리하와는 또 디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 투어 모두 좋았던 점은 자세한 가이드님 설명과 함께 돌아오는 버스에서 가이드님이 한명한명 여행 관련해서 궁금한 점들 상담해 주십니다. 쇼핑정보, 관광정보 등 개인별로 해주시는 것이 정말 좋았네요. 추석연휴를 이용해 많은 인원이 있었음에도 개인별 맞춤 상담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