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세 모녀는 즐거웠던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프라하 투어 퍼즐로 시작이 좋았던 덕분에 부다페스트, 비엔나 여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그날 운이 좋아서 비투스 성당도 무료로 들어가고

투어 인원이 저희 셋 밖에 없어서 수도원 맥주도 잠깐 시간을 내서 먹을 수 있었고

이재우 가이드님이 엄마랑 말동무가 되어주셔서 저희 자매도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비세흐라드도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열흘 동안 많은 투어를 했어요.

프라하 벤츠 투어를 시작으로 다섯 개의 투어를 했는데 그중에서 최고 으뜸이가 프라하 벤츠 투어였다는 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새로운 가이드님을 만날 때마다 이재우 가이드님 생각이 나시는지 계속해서 엄마가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가이드로서의 자긍심이나 프라하에 대한 애정 등등이 느껴졌다면서 많이 이야기하시더라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일 가득하시길 빌며 글을 마칠게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