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타지에서 가장 큰 안정감을 주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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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20대, 허니문/커플 여행
2019-05-05 조회수 505

해외에 처음 가는 것도 아니지만, 유럽여행은 그동안의 여행경험이 무색해 질 정도로 챙겨야 할 것도, 신경쓰고 조심해야 할 것도 많은 곳입니다. 때문에 도착 후 설레었던 마음에 부합하는 모습보다는 무섭고 낯선 모습을 먼저 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가이드님과 함께하는 투어는 마음에 큰 안정감을 주고 그 나라에 대해 짧은 시간동안 가졌던 부정적인 관점을 털어낼 수 있게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이탈리아 개인적인 남부투어는 시간, 돈 등 투자할 것들이 꽤 많은 투어입니다. 타지에 와서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건 더 힘들고 불안하기에 장거리 이동시간동안 제대로 잠조차 들 수 없습니다. 환승도 많고 막상 도착한다고 해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많구요.
그렇지만 짜임새 있게 짜여진 일정과 나라나 도시에 대한 이해설명과 함께 하는 투어라면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전문적인 설명까지 함께 하기에 정말 보람찬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의 하루를 만들어주신 김여래 가이드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GUIDE

안녕하세요. 정수님
함께 투어했던 김여래 가이드입니다.

아무래도 유럽은 몇 번을 오더라도 긴장하게 되는 나라들이지요. 낯선 곳에서 이방인으로서 며칠을 보낸다는 그 느낌을 물씬 안겨주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첫인상은 나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알고보면 사랑하게 된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처럼, 이탈리아는 알고보면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투어를 통해 조금이라도 좋아지셨다니, 정말 기쁘고 힘이 납니다!

다음에도 찾아주시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