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가봐야하는 100곳 중 한 곳이 있는 남부투어에 갔다. 남부에 가보니 깨닫게 되었다. 왜 죽기전에 가야하는지를 .....!

몇백년 전 화산으로 시간이 멈쳐버린 폼페이는 모든게 그대로 남아있었다. 누군가에 삶의 터전인 가게와 집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다양한 것을 보고느끼고 감동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가이드께서 추천해주신 음식집에가 밥을 먹었는데 이탈리아 식당 중 제일 마음에 들었다. 매일 밥을 남겼지만 그 날만은 다 먹었다. 양태성 가이드님께서 버스로 이동하면서 맛집이나 좋은 기념품과 같은 꿀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더욱 더 알찬 여행이 된 것 같다.

소렌토 전망대는 힘들었던 시간과 모든 더위가 잊혀질만큼 아름다웠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에 요트를 타고있는 사람들, 그들의 집과 산 모든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정말 아름다웠다. 죽기전에 가봐야한다는 말에 100% 공감한다. 원래는 차로만 이동해야하지만 사진 찍기위해 잠시 내릴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정말로 만족한 시간 이었다.

계속 달려 아말피 해변에 도착했다. 그 해변에서는 직접 바다에 들어갈 수도 있고, 사진 찍기에도 너무 이뻤다. 그리고 패션의 도시인 만큼 이쁜 옷도 많았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시원한 레몬 샤베트였다. 녺지만 않으면 한국까지 가지고 가고싶을 정도였다. 남부의 특산품인 레몬을 이용해 만든 상큼한 샤베트를 먹으니 더위가 한번에 날아갔다.

하루종일 알차게 움직여 돌아가는 버스에서 꿀잠을 잤다. 움직이는 순간마다 다양한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재밌게 남부투어를 다녔다. 투어퍼즐의 양태성가이드님과 함께 내 인생의 새로운 퍼즐하나를 맞추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