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당일 아침 일찍 여쭤볼게 생겨서 연락드렸는데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저희 인원이 31명이였는데 55인승 버스라서 버스도 크고 짐도(캐리어) 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버스에는 유에스비선을 연결할 수 있게 마련 되어 있어서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첫 휴게소를 지나면서 가이드님(박혜원)께서 이탈리아의 현대에 대해 설명 해주셨습니다. 밀라노,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 도시국가 였다가 식민지 지배를 당하면서 남쪽과 북쪽으로 연합이 생성되고 남쪽 장군이 토지를 넘겨주며 이탈리아가 통합 되었다고 했습니다. 통합 국가 이탈리아의 역사는 얼마 안되었다고 하면서 식문화, 수어의 발달, 외형적으로 다른 모습 등 이탈리아 사람들의 특징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폼페이에 도착했습니다. 폼페이의 유적을 돌아보면서 가이드님의 설명이 없었다면 와서 여기가 어떤 공간인지 누구의 집인지 뭐하는 역할인지 아무것도 몰랐을것 같았습니다. 저는 폼페이에서 폰타나라는 40미터 마다 있는 폰타나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폼페이 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장치 였습니다. 또한 귀족들이 음식을 먹다가 배부르면 깃털로 목구멍을 긁어서 음식을 게워내고 다시 음식을 먹고 남은것은 버린다는 설명에 귀족들의 사치가 어마어마 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폼페이 관람 후 식사시간을 가지고 소렌토 전망대로 이동해서 사진을 찍을 시간도 주셨습니다! 한국인의 인생샷이 탄생하는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이후 포지타노로 가는 길은햇살이 비치는 바다와 푸른하늘의 조화로 그 어느 풍경보다 멋있었습니다! 포지타노 마을에서 레몬사탕도 먹고 자유시간을 2시간 정도 주셔서 마을도 둘러 보고 바다도 보고 사진 찍고 레몬 맥주도 마셨습니다! 자유시간은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았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고 하셨는데 전혀 못 느낄 정도로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eva가이드 님과 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탈리아에 와서 남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투어 퍼즐의 투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