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공대생의 마음을 뺏은 바티칸…

박지훈    
2017-12-06 조회수 676

저는 사실 역사와 예술에 관심없는 공돌이입니다.. 여행할때 박물관 유적지..별로 안좋아하구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나 술집..에 가는걸 더 즐기는 여행자입니다.
여행을 함께 하는 친구가 바티칸은 꼭 들어야한다고 해서 어떻게 보면 억지로 같이 따라 나갔는데요.
진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아서 여행을 끝나고 돌아온 지금! 미켈란젤로의 다큐를 찾아보고 책을 찾아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예술과 역사에 문외한이었던 저를 이렇게 관심가지게 만든건 모두 가이드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보면 지루했을 작품이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들으니 완전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을 다 못하겠는데 여튼 감동적이었습니다.
후기는 잘 안남기는데 가이드님이 감사의 인사는 후기로 표현해달라고 하셔서..ㅎㅎ 여기에 남겨봅니다!
가이드님 저 그때 졸린거 아니냐고 혼났던? 공대 남학생입니다!
졸린거 절대 아니었고 눈이 작아서 그래요..저 진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너무 감사했습니다!!

GUIDE

소중한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유럽여행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