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여래 가이드님과 콜로세움부터 시저가 암살당한 장소까지 쭉 훑는 야경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혼자여서 죄송스러웠는데 즐겁고 밝은 에너지로 정성스런 투어 진행해 주셔서 감동이었어요. 한명뿐인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이 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1주일 동안 열공하셨다고 하는데 그것도 너무 감동이었고요.ㅠㅠ 가이드 님들이 이렇게 힘들게 준비하시는지 몰랐네요. 중간중간 명소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로컬들만 아는 핫한 거리와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그동안의 투어와는 다른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편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형식적인 투어와는 차원이 달랐어요ㅡ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이탈리아를 사랑하는 정성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까지 바래다 주셔서 늦은 밤에도 안전 귀가 하였고요. 덕분에 로마가 1000배 더 아름답게 보이는 추억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평생 잊히지 않는 좋은 추억 선물해 주시는 가이드님으로 남아주셨으면 좋겠고, 주변 지인들에게 투어퍼즐 1000번 추천하겠습니다! 여래 가이드님 뿐 아니라 재식 가이드님도 너무 유쾌하고 열정적이셨어요.^^ 앞으로도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