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올해 가을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신혼여행 때는 동남아나 휴양을 하러 가고 싶어 결혼 전에 그러면
먼 곳을 일~이주라도 갔다 오자 해서 서로 날짜를 맞춰 파리로 열흘정도
여행을 오게 되었어요 !!
아무래도 유럽 지역은 거리, 시간, 비용이 많이 드는 여행이다 보니 가기 전에
서로 계획을 엄청 세웠어요 !!! 다시 올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ㅎㅎ
파리에서 무엇을 할까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바토 파리지앵 디너크루즈가 있더라구요 !!
블로그나 인스타에서도 후기를 엄청 찾아봤는데 대부분이 다 너무너무 좋다고 해서
저렴한 금액은 아니었지만 바로 예약했죠 !!
결론만 먼저 말하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랑 남자친구 둘 다 파리에서 손에 꼽는 좋았던 경험이
바토 파리지앵 디너크루즈 탄 거였다고 말할 정도에요 !
음식들도 퀄리티도 좋고 입맛에도 딱 맞았구요 !!
눈 앞에서 바로 보는 라이브 공연과 파리의 야경은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았어요
파리에 언제 가게 될지 또 모르겠지만 가게 된다면 그 때 다른 건 몰라도 바토파리지앵 디너크루즈는
꼭 또 타고 올 것 같네요 !!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