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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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2018-01-22 조회수 1,106

USS 전함 박물관 정보가 별로 없는듯하고 다녀오실 분들 참고하라고 후기 남깁니다.
진주만 자체가 안쪽에 잠수함 박물관, 항공 박물관, 애리조나 메모리얼 등 여러 박물관이 많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전함 박물관이 가장 볼게 많고 메인 코스입니다. 그만큼 시간도 넉넉 잡으셔야 하구요.
전 렌트 했기때문에 입구 주변 주차장에 차 세우고 들어갔습니다.
입장할 때 가방, 백팩, 카메라 가방, 쇼핑백 등등등 일절 휴대가 안되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줄이시고 들어가야 합니다.
전 휴대폰이랑 카메라 하나 들고 들어갔네요.
렌터카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차에다가 짐 보관하시고 별도로 오셨다면 입구 오른쪽에 있는 보관소에 돈내고 맡기셔야 됩니다.

아참 그리고 카메라는 들고 입장은 가능한데 부피가 큰 카메라는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그냥저냥 정보인데, 차에 짐 보관할때 꼭 트렁크에 넣으세요. 눈으로 안보이는 곳에 꼭!! ㅋㅋ
비지터 센터를 지나서 셔틀 버스를 타고 10~15분 정도 이동하면 전함 박물관 앞에 내려줍니다.
여기서 주의 할것은 아직도 이곳이 군사 지역이라서 사진 촬영을 막하면 안됩니다.
마을쪽은 찍어도 괜찮은데 바다쪽 배경으로는 사진 찍으면 안되니 이건 꼭 주의 하셔야 할거 같네요.

한국어 브로셔랑 오디오 있으니까 꼭 들으시면서 배 내부 보시구요.
당시에 선원들이 이용했던 숙소나 식당, 기계실 등등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이 전함이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지만 얼마전까지 실제로 운행하던 배라고 하네요.
특히 인천상륙작전에 같이 참여했던 전함이라고 해서 엄청 신기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당시 일본이 항복한다는 서명이 있는 문서였습니다.
하와이를 보통 떠올리면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등등 이런걸 먼저 떠올리겠지만 이런 역사적인 장소도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세요.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은 교육용으로도 너무 좋을거 같네요.

진주만 영화 보고 가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TourPuzzle

소중한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유럽여행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